'집에 넘처나는 비닐봉투들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?'
요즘 동네 마켓을 가면, 봉투를 그냥 주지 않아서 구입하거나, 종량제 봉투를 구입해서 식자재나,상품들을 담아와야 하는데요. 갈 때마다 종량제 봉투를 구입해서 담아오는 것도 문제인 것 같아서, 에코백을 하나 구매하려 마음을 먹었습니다.
그러다 갑자기, 명절 때 받았던 선물세트들 포장 가방에 눈이 돌아가서 라구요~그래서 하나씩 잡아서 휘~딱, 휘딱~ 뒤집어 보기 시작했습니다. 그중에 색깔과, 크기가 별로 크지 않은 녀석이 제 눈에 들어오더라구요~
바로 이 녀석~!
평소에 좋아하는 브라운 색상에, 손잡이마저 튼튼해 보여서 더욱 좋아보이더라구요~앞에 선물세트 글자를 사라지게 만들기 위해 바로 뒤집어 보겠습니다. 휘리릭~~ 휘딱~~!!! 오우야~마치 원래 에코백으로 태어난 아이 마냥, 생각보다 예쁜 모습에 허벅지 안쪽을 탁~치고야 말았습다!
'여러분들아~~ㅠ 뒤집는 시간 겨우 3초 만에, 에코백이 탄생 했다구요~~'유레카를 외치고 싶었지만, 들어주는 이 하나 없어 블로그에 외치러 왔답니다~ㅎㅎ
왠지 심심해 보여서 , 파란색 고양이를 한 마리 그려 넣었고요, 은색 단추를 손잡이 부분에 달아보았습니다. 고양이 그리고 단추를 달면서, 생각보다 재미가 있더라구요.
반짇고리를 잘 열지 않아, 바늘이 어색한 고사리?손으로 나름 만족스러운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고 있다는 것 자체가 재미를 느끼게 해 주었던 것 같아요.
자~이제 실용성을 위한 실험에 들어가 보았습니다~!!
집에 있는 물건들을 좀 담아 보았는데요~일부러 무게가 나가는 유리 커피병, 음료수, 커피, 에프킬라 를 담아서 빙빙~~~돌려보아도, 손잡이가 끊어진다거나, 옆구리가 터지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어요! 충분히 장을 보러 가서 당당하게 들고 다닐 수 있을, 든든함을 느꼈습니다.
마켓을 갈 때 들고 가기 편한 방법을 생각해 보다가, 접어서 안쪽으로 말아 넣는 방법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~!휴대하기도 편해지니, 어서 마켓을 가보고 싶어 졌습니다~~~
'자,어떤가요? 선물세트 에코백, 나름 괜찮지 않나요?'집에 있는 것들 중에 마음에 드는 포장 가방이 있다면, 바로 뒤집어 보세요,생각보다 예쁜 나만의 에코백을 만날 수도 있지 않겠어요?
"다음에도 좋은 생활 속 아이디어가 있다면, 오저씨의 꿀팁에서 공유하겠습니다~~ 다들~오늘도 해피해피~~~ ^ㅡ^ "
'5덕후오저씨' 카테고리의 다른 글
HG발바토스 완성 리뷰 (0) | 2019.12.06 |
---|---|
MG 천사건담 (윙 건담 제로커스텀) (0) | 2019.11.15 |
아이돌에서, 아티스트IU (0) | 2019.11.07 |
댓글